본문 바로가기

산업뉴스

모바일 쇼핑이 대세, 블랙프라이데이도 모바일이다.


모바일 쇼핑이 대세, 블랙프라이데이도 모바일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11월의 마지막 목요일 바로 다음날을 일컫는 말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쇼핑이 이뤄지는 날입니다. 어떤 통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에 1년 매출의 70%를 차지한다고도 하네요. 오늘이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zdnet.co.kr)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시장의 규모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모바일 시장, 그 중에서도 모바일 쇼핑 시장의 규모도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이는 미국만의 얘기가 아니죠. 전세계적으로도 모바일을 통한 쇼핑은 증가 추세에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간편하고 손쉽게 어디에서나 쇼핑을 할 수 있고 또한 결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업체들이 모바일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그러한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미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 매출은 올 한해 약 950억 달러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 중 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35%정도 될 것이라 하는데요. 작년 비슷한 시기 29%정도 였던 것에 비해 6%가 상승하였습니다.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의 기간으로만 보면 작년대비 47% 증가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는데요. 정말 대단한 상승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부 쇼핑몰 혹은 매장에서는 온라인 쇼핑의 비중에서 모바일 비중이 절반 가까이 되거나 그 이상인 경우도 있고 특정 기간에서는 7~80% 이상이 될 수도 있을거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보자면 블랙프라이데이같은 매출에 큰 비중이 있는 기간에는 모바일 부분에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겠죠.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이어지는 사이버먼데이까지.. 소비자는 싼 가격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고 기업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금. 그야말로 행복한 쇼핑 전쟁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