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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갈 수록 주춤거리는 PC 시장

갈 수록 주춤거리는 PC 시장


PC 시장은 처음 나온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은 여러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끼쳤고 지금은 일상적인 생활에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러한 PC 시장이 스마트기기의 대중화와 맞물려 서서히 위기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zdnet.co.kr)


한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PC 출하량 규모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올해 4.6% 감소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총 출하량이 100만대 밑으로 떨어진건 지난 2005년 이후 10년만이라고 하네요.
지난해 MS의 윈도우 XP 지원 종료와 맞물려 일시적으로 PC 수요가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요는 더 낮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노트북의 출하량도 주춤한 상태인데요. 그 가운데 초슬림 형태의 노트북 제품들의 성장이 두드러집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뛰어난 성능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휴대성의 장점이 주된 이유로 보여집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기기 등의 성능이 PC와 크게 다를바 없이 좋아지면서 PC가 이젠 굳이 필요치 않은 시대가 되면서 PC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바일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적어도 당분간은 PC 시장이 계속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