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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모바일 연령대의 확대, 모바일 시장의 성숙기

모바일 연령대의 확대, 모바일 시장의 성숙기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율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들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보급 뿐만 아니라 속도도 세계 최고 수준이죠. 이제는 모바일 시장도 그에 못지 않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2-30대 위주의 모바일 사용자층이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10대는 물론 40대와 50대까지도 폭넓어졌는데요. 메신저와 게임 위주에서 벗어나 쇼핑, SNS, 뱅킹 등 모바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모바일 시장의 성장에 있어 특히 주목할 부분이 50대 이용률인데요. 스마트폰 기기가 처음 보급된 시점부터 이제 대중화가 되면서 사용 연령층이 증가한 이유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기의 인터넷, 메신저, 게임 위주의 모바일 서비스도 보다 다양하게 변화하였고 서비스의 품질이나 접근성의 향상도 모바일 연령층을 높이는데 큰 몫을 차지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 등은 거의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정도로 대중화되어 이제는 시장 포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성장을 했죠.

위 표에서도 보여지듯 메신저 시장은 이제 성장세가 좀 주춤한 반면 SNS 시장은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50대에서는 매우 큰 폭으로 상승을 했는데요. 모바일이 그만큼 친숙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모바일 시장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높넓게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실생활에 점점 더 밀접해져가고 있는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인데요. 또 그만큼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변화와 성장만큼 정부의 정책이나 시장의 다양성과 건정성 등에서는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관련 업체는 물론 정부도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지속 발전을 위한 동력 마련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