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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유방암 조기 진단용 디텍터 개발

유방암 조기 진단용 디텍터 개발


유방암은 자궁암과 난소암과 함께 3대 여성암으로 분류되는데요. 전세계 여성암 중 약 1/4을 차지할 정도로 발생율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여성암 중 갑상선과 함께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기도 하죠.

한때는 사망율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암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조기에 진단만 하면 거의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우리나라의 경우 유방암 발병율은 아시아권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반면에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율은 미국, 일본 등보다도 훨씬 낫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조기 진단이 보편화되면서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런 유방암 조기 진단에 사용되는 기기와 관련해 전세계 시장 규모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아직은 2차원 촬영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3차원의 최신 진단 기기 시장도 전체 시장의 22%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최신의 3차원 조기 진단용 디텍터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의료기기의 핵심부품인데요. 이를 국산화하면서 해외 기술에 대한 의존도도 낮추고 더불어 국내 기술의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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