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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식품냉동기술, 식품냉동산업,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식품냉동기술 산업 발전 위한 초석 마련


기사입력 2014-04-29 18:31:14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국내외 식품냉동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고, 식품냉동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식품냉동산업 발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2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기관, 대학, 국공립연구소, 영농조합법인, 냉동식품산업체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1부는 ‘해외 냉동식품산업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계 냉동식품 기술 개발 현황 및 전망, 일본 식품냉동기술의 현황 및 전망, 일본 냉동식품산업의 현황 및 전망 등이, 2부는 ‘한국 냉동식품산업의 선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신식품정책, 우리나라 냉동식품산업의 현황 및 전망, 한식세계화를 위한 냉동식품 개발, 농산물 냉해동 기술의 현주소와 과제 등이 발표됐다. 


이어 3부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제주대, 관련 기업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발전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농식품자원부 김종철 부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식품냉동산업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현장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우리나라 냉동식품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발전 과제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건국대학교 등 학계, CJ 제일제당, 천일식품 등 산업체의 발제로 국내 식품냉동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분야 산·학·관이 모여 만들 예정인 협의체로 식품냉동정보의 수집 및 교환·기술개발·보급, 냉동식품 활용을 위한 냉동기술 마련, 식품기술정보 서비스와 기술컨설팅 지원 및 위생·기술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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