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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전기차 국내 보급 확대

전기차 국내 보급 확대


환경문제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전기차입니다. 이미 전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많이 보급되어 있기도 하죠. 한편으로는 완전 전기로 구동되는 전기차도 활발히 연구 중이며 부분적으로 상용화된 상태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프라 부족과 제도 미비로 보급이 더딘 상태인데요. 내년도 관련 예산이 확정되면서 환경부가 전기차 1만 4천대를 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보급대수는 4천여대로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아직 규모는 작지만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내년에는 전기차와 관련된 인프라를 확대하고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추가보조금, 더불어 각종 세금 혜택 등을 통해서 전기차의 보급을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전기차 인프라에서 사실 가장 중요한건 바로 충전 시설이겠죠. 아무리 전기차를 잘 만들었다고 해도 충전시설이 없다면 있으나 마나한 건데요. 다중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 시설과 더욱 빠른 속도의 충전기, 공동주택의 충전기 설치 사업과 이동식 충전기 등 다양한 충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향후 전기차 보급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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