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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한반도에도 진도 8 이상의 지진 위험성 있다.

한반도에도 진도 8 이상의 지진 위험성 있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건물들이 지진에 취약하단 사실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기도 하죠.

그간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지진에 안전한 나라이며 진도 6 이상의 큰 지진은 발생하기 어렵단 의견들이 다수였습니다만 몇 년안에 진도 8 이상의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의 백재현 의원이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의 논문을 인용해 제기한 내용에 따르면 경상분지에서 발생한 진도 5 이상의 역사지진을 통해서 향후 지진예지 가능성을 추정하였는데요. 진도 8 이상의 지진이 가장 빠르게는 향후 2.6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그간 알려져왔던 내용과는 크게 다른 것이라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이웃 일본은 물론 중국 역시도 오래전부터 대규모 단층 조사를 벌여왔고 이를 통해 지진의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 철저한 대비를 해왔는데요. 1975년 진도 7.4의 대지진 발생시 그간의 준비를 통해 큰 피해를 막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면에서는 아직 열악한 수준이라고 하죠. 발생할지 안할지 모르는 지진입니다만 미리 대비해서 나쁠건 없겠죠. 정부차원의 조속한 조사와 철저한 지진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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