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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무해한 물질로 바꾼다.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무해한 물질로 바꾼다.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지난해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정부 차원의 조사도 이뤄졌었죠. 원인 중 하나로 오래된 경차의 배기가스가 지목되기도 했는데요. 실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는 유해한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산업체 공장이나 발전소, 쓰레기 매립지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그러한 배기가스의 유해물질을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바꾸는 촉매제가 최근 새로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배기가스 유해물질을 무해한 상태로 바꾸는 기술이 있었는데요. 그 촉매제로 백금 등의 귀금속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매우 크단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저렴한 산화철을 사용하며 효율면에서도 매우 좋다고 하네요. 더불어 촉매 합성법이 비교적 간단하여 대량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또 새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실내에서 사용되는 벽지나 페인트, 가구 등에도 친환경 소재들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인 벤젠도 이 기술을 통해 무해한 성분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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