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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신형 아이폰, 4인치로 출시 발표

신형 아이폰, 4인치로 출시 발표


한국시간으로는 오늘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애플은 신형 아이폰을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4인치 저가형 아이폰이 정말로 출시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명칭은 '아이폰SE'로 기존의 아이폰5S와 유사한 디자인에 성능은 아이폰6S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zdnet.co.kr)


64비트 A9칩셋에 4K 촬영이 가능한 1200만 화소의 카메라, 향상된 속도의 LTE와 와이파이, 그리고 애플페이와 터치ID 기능이 탑재된다고 하네요.

성능으로만 보면 정말 아이폰6S 못지 않습니다.


최근 몇년간 스마트폰 시자에서는 보다 넓고 큰 화면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제품이 주를 이뤘는데요. 그러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경쟁 또한 치열했습니다.

애플도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때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를 자랑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번엔 그간의 정책과 반대되는 작아진 디스플레이를 내세웠는데요. 이는 무슨 의미일까요. 혹시 그간 고급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해온 애플이 이제 포화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급형 제품을 내세우면서 시장력을 확대하려는 계산일까요.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SE는 16기가와 64기가 2가지 모델이 있으며 미국을 기준으로 오는 31일부터 판매가 이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