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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드론 열풍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드론 열풍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요 몇년간 거듭된 성장 속에 드론 시장은 엄청난 규모로 커졌습니다. 산업용이나 방송용 등 특수한 용도나 목적으로만 활용되던 것이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이슈를 몰고 다니며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zdnet.co.kr)


위 이미지는 미국내 드론을 포함한 경량 헬리콥터의 수입량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소형화, 경량화가 이루어지고 더불어 저가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주목을 끌게 되었는데요. 이젠 일반인들도 전문가급에 못지 않은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00여대에 불과하단 2014년 초반에서 1년새 월 3만대 이상으로 수입량이 급증을 했는데요. 그만큼 관심과 수요가 높다는 반증이겠죠.

하지만 이런 급성장으로 인해 한편으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게 사실인데요. 얼마전 드론으로 미국 백악관 내부를 촬영하려다 발각되었단 뉴스도 있었죠. 또한 드론으로 인해 공항 주변에서 항공기 비행에 방해를 받는다고도 합니다. 또한 사생활 침해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성장에 정책적인 부분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미국에서는 드론 의무등록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못지 않게 드론에 대한 열풍이 뜨거운데요. 우리나라 또한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선 아직 부족한게 많은게 사실입니다.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관련 당국에서도 발빠르게 대처하여 적절한 정책을 마련하길 바라고 드론을 사용하는 사용자 역시 올바른 목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더욱 바람직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