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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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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상승기류 언제까지?(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4-07-23 08:22:06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산업일보 온라인 뉴스팀] 22일, 주석을 제외한 5대 비철가격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1.19% 1.22%씩 상승하며 톤당 $2044.50, $2372.50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반해 중국의 영향이 큰 구리 가격은 여전히 중국 부동산 경기 및 시장 우려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여 0.31% 상승한 $7050.75에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과 아연의 상승세가 무섭다. 22일 또한 1%이상을 상승했다. 전일 리포트에 이 두 상품 가격에 있어서, 큰 펀드멘털적 이슈가 아니더라도 과거 대비 가격변동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22일도 마찬가지. LME창고의 아연과 알루미늄 재고의 감소 움직임이 여전히 지속되며 (각각 400톤 9,075톤 감소) 최종 656,275톤과 4.938m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BOA 보고서에 따르면 정련아연과 알루미늄 시장은 2014년 보다 2015년 공급부족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Newedge의 Michael, Macquarie의 Vivian 등은 22일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어 놓으며 추가적인 상승을 전망했다. 


하지만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는 분명, 현재 보이고 있는 투자세력들의 투자움직임 변화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대비, 원자재 펀드세력, 헷지펀드, 대형자산운용 사들의 주요 투자시장에 있어서 원자재 시장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철시장에 대한 투자비율이 증가했다. 참고로 올해 Citi Group의 경우 $9.1billion 규모의 신규 투자금액이 원자재 시장으로 흘러왔다고 전했다. 


국제 투자펀드 세력들에 있어서 중국쪽 자금 비율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 경제 성장 흐름과 관련한 이들 세력을 간과할 수 없다. 참고로 지난 3월에 있었던 구리가격의 폭락의 중심에는 이러한 원자재 펀드세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록 Long 포지션 구축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나, 중국 경제 흐름에 동조해 차익거래 실현 물량이 대량으로 유출된다면, 현재의 펀드멘털로 가격 상승이 분석되고 있는 현재의 움직임을 단번에 역전시킬 가능성이 충분하다. 


상승, 하지만 먼가 부족하다. 중국 경제의 긍정적인 데이터 및 정부차원의 움직임이 도출되지 않는 이상, 현재의 상승흐름은 그 어느때 보다 다소 위험요소가 내재돼 있음은 분명하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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