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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열화상카메라,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닛폰아비오닉스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닛폰아비오닉스와 공동 개발한 열화상카메라 발표


기사입력 2014-07-16 05:54:13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산업일보 - The Korea Industry Daily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일본의 닛폰아비오닉스(이하 아비오)사와 열화상카메라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발표했다. 공동개발 된 첫 번째 제품은 애질런트 U5855A TrueIR 열화상카메라다. 애질런트 U5855A 열화상카메라는 두 회사가 갖고 있는 고유의 기술과 전문 지식이 융합된 제품이다. 


경제적인 가격의 고품질 열화상 솔루션을 공급해온 아비오(Avio)는 이번 애질런트와의 제휴를 통해 40년 넘게 축적된 열화상 카메라의 디자인, 시장 및 응용 지식 등을 제공한다. 애질런트는 엔지니어의 작업 방식을 단순화 시키는 고유한 기능과 함께 견고하고 인체공학적인 핸드형 툴을 제공한다. 또한 핸드형 제품 포트폴리오에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해 산업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고객들의 어플리케이션 수요를 위한 원스톱 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비오의 수석 부사장인 미노루히지카와(Minoru Hijikawa)씨는 “애질런트의 U5855A TrueIR 열화상카메라는 양 사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열화상 기술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 관계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번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열화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질런트 범용 전자 측정 디비전 부사장인 이후이신(EeHuei Sin)씨는 “아비오와의 협력은 애질런트가 산업현장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공동개발은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질런트 U5855A TrueIR 열화상카메라는 다수의 연속 촬영 적외선 프레임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해 열화상 이미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애질런트 고유의 정밀 분해능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엔지니어가 편안하게 오랜 시간 동안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좁은 장소에서 한 손으로 작동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NYSE: A)는 화학 분석, 생명 과학, 의학 진단, 전자 및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측정 회사이다. 20,600명의 애질런트 직원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회계연도 총 매출은 68억 달러에 달한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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