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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특집]3D Systems, 차세대 3D 프린팅 기술 선도

3D 프린터 관련 특허 1,300개 등록


기사입력 2014-05-25 09:30:28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산업일보 - The Korea Industry Daily



[산업일보 안영건 기자] 제조업 공정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기술로 평가받는 3D 프린팅을 놓고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이 시장 주도권 쟁탈전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3D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명,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이 있다. 


3D Systems가 그 주인공으로 3D 프린터 환경에서의 3차원 콘텐츠의 제작, 유통, 생산, 서비스를 위한 일체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는 글로벌 업계 최초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3D Systems가 생산하는 프린터의 주요 엔진은 7종류(SLA, SLS, PJP, MJP, CJP, FTI, DMS)로 3D 프린터 제조업체로는 가장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만 해도 약 1천300개 정도에 달한다.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3D 프린터의 종류만 해도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약 50종류가 넘는다. 3D Systems는 3D 프린터 생산뿐만 아니라, 3D 프린팅 작업을 위한 3D 디지털 콘텐츠 생성을 위한 일체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은 물론, 최종 3D 프린팅 된 결과물의 오차를 측정할 수 있는 품질 검사 솔루션 또한 보유하고 있다. 이는 3D 가상 디지털 데이터의 생성 프로세스,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실제 제품의 생산 프로세스, 그리고 생산된 제품의 최종 품질 검사 프로세스까지 보유함으로써 고객의 상상을 작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근접성을 높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3D Systems는 이외에도 3D 스캐닝 기술과의 완벽한 연계를 위한 역설계/품질검사 소프트웨어 기술, 촉각을 이용한 햅틱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용자 입력 도구 개발, 차세대 3D 제품 설계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전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완벽한 3D Content-to-Print 솔루션을 구축해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D Systems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술은 아무리 복잡한 형상도 실제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며 이미 하나의 제조 공법으로 인정받아 산업현장에서 시제품 제작 및 실제 가동 부품 제작 목적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3D 프린터 상용화로 다양한 산업에서 공정혁신이 이뤄지고 있고, 자동차산업의 숙원이었던 주문생산의 시대가 곧 도래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D Systems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직접 활용되는 고사양 3D 프린터는 물론 일반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3D 프린터를 개발, 대중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 ‘Manufacturing the Future’라는 비전 아래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의 제품 설계 및 생산 방식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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