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뉴스

불황 속에서도 부동산 시장은 뜨겁다.

불황 속에서도 부동산 시장은 뜨겁다.


연일 뉴스에서는 경기가 침체되었다. 불황이다. 저성장 국면이다. 라는 등등의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체감하는 느낌도 그렇긴 한데요. 그런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곳이 있으니 바로 부동산 시장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농담으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 있다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국내에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투자 열기는 매우 뜨겁습니다.

지난 4분기, 전국의 상가 단지 83개가 분양이 시작되었었는데요. 이는 그 전 3분기에 비해 48%, 그 전년도 동기에 비해 8%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 중 59%가 수도권에 몰렸는데요. 여전히 수도권의 부동산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평균 분양가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치솟는 땅값과 임대료 등으로 근래 임차인과 임대인간의 분쟁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내쫓긴 이들이 중심 상권의 주변으로 대거 이동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상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이태원 우사단로 주변과 연남동, 상수동 등이죠.
경리단길의 높은 임대료 상승으로 주변 우사단로로 위치를 옮기면서 새로운 상권이 만들어졌고 홍대의 높은 임대료로 상수동, 연남동 등으로 새로운 상권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 주변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그곳들도 또한 땅값과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경제가 불황이다 어쩐다 해도 부동산 시장은 그렇게 계속 식지 않는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서 금융권을 통해 목돈을 불리기 보다는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얻는게 보다 큰 이윤이 남는다는 계산인데요.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