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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공작기계 수출 실적 하락세

공작기계 수출 실적 하락세


지난해 우리나라의 공작기계 수출 규모가 -34.4%로 대폭 하락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내수 경제의 장기 침체에 이어 해외 시장도 전망이 밝지 않은 탓인데요. 특히나 지난해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 시장도 부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업체들에게 큰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반면,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분야인 전기전자, 조선/항공에서는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자동차 역시 소폭으로 상승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줬습니다.

이웃나라인 일본 역시 주요 수출품 중 하나인 공작기계의 수출 규모가 대폭 하락하였는데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의 부진 속에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규모 면에서는 여전히 우리보다 큰 우위에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내수 시장이 하향세 속에서도 어느정도 유지는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이나 TPP 타결 등의 이슈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이는 상대적으로 국내 업체들에겐 더욱 큰 타격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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