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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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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해수부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내정

청와대 “실력과 덕망 겸비…조직 안정 적임자”



기사입력 2014-02-13 08:20:43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공석 중인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4선의 중진의원인 이 내정자는 법관으로 출발해 정계에 입문한 뒤 한나라당 원내 부총무와 제1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부의장,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정책위의장을 거쳐 현재는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공석 이후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부의 업무를 계속할 필요성에 따라 장관 공백 사태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내정자는 국정 전반에 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실력과 덕망을 겸비한 중진의원으로서 해양수산부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조직을 안정시키는데도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국정전반을 아울러 살펴볼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지닌 적임자로서 특히 당과 정부의 업무 협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홍원 총리의 제청을 받고 이 의원을 내정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인사청문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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