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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베트남, 자동차 부흥의 바람이 분다.

베트남, 자동차 부흥의 바람이 분다.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 중 하나인데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런 베트남에 자동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올해 베트남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전년대비 급증을 했는데요. 각각 34%와 33%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가운데 올해 다시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생산량은 약 16만여대, 판매량은 19만여대로 그렇게 많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 수단인 점을 감안하고 아직 자동차 시장이 덜 활성화된 것을 감안하면 향후 베트남이 주요 자동차 수출 시장으로서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자국 브랜드 Thaco가 전체의 42%를 점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술 수준으로만 보면 아직 기초적인 수준이며 자동차 부품의 현지화율도 10% 이하로 매우 낮은편이라고 하는데요. 해서 정부차원에서 중장기 발전 계획과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국인 우리나라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국내 브랜드의 베트남내 인지도가 꽤 높다고 합니다. 수출 확대에 있어 큰 기회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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