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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기아와 넥센의 경기

5월 8일, 기아와 넥센의 경기


지난 8일, 바로 어버이날이었죠. 일요일이기도 하고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던 이 날, 프로야구 전경기가 낮경기로 치뤄졌습니다.

그 중 넥센의 홈 구장인 고척 돔구장에서 펼쳐진 기아와 넥센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고척 돔구장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큰 구장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가보면 또 그렇게 작지도 않습니다.



기아의 김기태 감독..



넥센의 염경엽 감독..



이 날 경기는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가운데 넥센이 7대 6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넥센 팬이라면 정말 기뻤을만한 경기였는데요. 지긴 했지만 기아 팬으로서도 정말 재밌는 경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아가 2회 선취점으로 앞서나갔으나 6회 4점을 따며 역전, 7회 1점을 추가하며 달아나나 싶었지만 기아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8회 4득점, 6대 5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나 싶었는데요. 넥센의 뒷심이 발동하면서 9회 2점을 추가하고 최종 스코어 7대 6으로 넥센이 이 날의 승리를 따냈습니다.



결승타의 주인공인 넥센의 박정음 선수입니다.

박정음 선수는 이 날 9회 대타로 출전했는데요. 대타의 기회를 제대로 살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감도에게도 팬들에게도 정말 큰 선물을 주었네요.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