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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한국, DDoS 공격 시도 세계 2위

한국, DDoS 공격 시도 세계 2위


DDoS라는 단어를 접해본적 있으신가요? IT 분야에 약간만 관심이 있다면 아마 종종 들어봤을 단어일 겁니다. 혹은 주요 뉴스 매체를 통해서 가끔씩 들어봤을 단어입니다.

DDoS 공격을 번역을 하자면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라는 의미인데요. 영어 그대로 디도스 공격이라고 흔히 부릅니다.

이 공격은 서버에 높은 트래픽을 발생케 하여 서버가 다운되거나 마비되는 결과를 낳는데요. 단순하지만 매우 악랄한 해킹 수법 중 하나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zdnet.co.kr)


지난 1분기동안의 DDoS 공격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10여개국에 공격이 집중되었다고 하는데요. 중국이 55%로 압도적인 1위 대상국이었으며 그 뒤로 한국 20%, 미국 9% 순이었다고 합니다.

흔히 미국이 가장 많은 해킹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텐데요. 미국보다 중국, 한국이 더 높다는 분석은 꽤나 의외입니다. 아무래도 IT나 보안 분야에 있어 철저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긴 하네요.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정말 큰 성장을 해왔습니다.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한 기업들도 다수 탄생했죠. 그렇기에 해킹의 대상이 되는게 어떻게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커들 중엔 중국 출신이 많다고도 합니다. 해커의 수도 많을테죠. 어찌보면 그것이 일부분 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은 사실 보안 분야에 둔감한 편입니다. 세계적인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인 V3를 만든 나라이지만 실제로 보안에 신경쓰는 사람은 많지 않죠. 한때 유행처럼 돈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PC들이 좀비 PC가 되어 DDoS 공격에 악용되었다는 뉴스도 있었는데요. 보안에 취약하여 발생하게 된 문제들이었습니다.


보안은 비단 개인의 문제는 아닙니다. 기업 역시 해킹에 안전하진 않죠. 철저한 방비와 관심이 그러한 피해를 막아주는 유일한 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