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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SIMTOS 2016, 성황리에 개최 중

SIMTOS 2016, 성황리에 개최 중


세계적인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16'가 일산 킨텍스에서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꼽히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전시회 중 하나인데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손종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 요시마로 하나키 일본공작기계협회장, 응웬 반투 베트남기계산업협회장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이 날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킨텍스 전시회장은 1전시관과 2전시관이 있습니다.

SIMTOS 전시회는 이 2개관을 모두 사용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전시회입니다.



킨텍스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시회장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특히 1전시장과 2전시장 사이에 거리도 꽤 떨어져 있어서 이동시엔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코자 중간에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많은 인원이 사용하기엔 다소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좀 더 보완하기 위해서 이번 전시회에는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코끼리 열차가 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현장접수와 사전등록접수 등을 처리하는 부스 모습입니다.



SIMTOS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역, 용산역, 합정역, 고속터미널, 김포공항 이상 5곳에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각 위치별로 운행 시간 및 소요 시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는데요.

자차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시회와 관련된 방송도 진행이 되나 봅니다.

공개방송을 하듯이 전시회장 한켠에 오픈형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나름의 재밌는 경험이 될듯도 합니다.


공작기계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나 자동화시스템,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산업 정보와 기술, 트렌드를 접해볼 수 있는 이번 SIMTOS 2016 전시회에는 35개국 1125개사가 참여를 합니다.

더불어 50여개 국가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참관객 수도 10만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정말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라는게 느껴집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 일요일까지 개최가 됩니다. 평일에 여유가 없더라도 주말과 일요일에 여유있게 전시회를 관람해보세요.